정보/골프팁

스코어를 낮추는 방법

조니양 2015. 7. 14. 07:00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좋은 스코어를 가지는 것이 하나의 목표일 것 같아요.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것은 사실 간단한 방법이예요. 스코어를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알고 좋은 스코어를 만드는데 있어선 여러 방법들을 터득하는 것이지요.

다양한 부분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큰 성공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스코어를 낮추며 완성되어 가는 골퍼가 되어보도록 해요!



 골프 스코어를 낮추는 5가지 방법


크로스핸드 그립



<출처: 123rf>


그립은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어,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크로스핸드 그립은 임팩트 통과 때 페이스를 쉽게 직각으로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예요. 특히 퍼팅에서 굉장히 유용한데요. 왼손을 오른손 아래쪽으로 위치시키는 크로스핸드 그립은 볼을 정확하게 굴릴 수 있어요. 어드레스 때 페이스를 퍼트라인과 쉽게 직각으로 위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에도 직각 상태를 유지해주기 때문이죠.



크로스핸드 그립의 퍼팅 기술

1. 셋업

크로스핸드 그립을 이용한 스트로크 준비자세는 오른손 하나만으로 퍼터를 잡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때 손바닥이 타겟을 향하게 해주고 헤드를 볼 뒤쪽에 내려놓고 타겟 라인을 겨냥하면 되는데요.

체중은 양발에 균형있게 실리도록 하고 왼손을 그립의 아래쪽으로 더 낮게 가져가는 것이 포인트예요! 여기서 명심해야 할 점은 양어깨는 반드시 수평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2. 직각을 유지하자

스트로크 궤도나 임팩트 통과 때 페이스를 얼마나 트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골퍼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방법은 혼란만 가중된답니다. 오히려 스트로크를 단순하게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볼 뒤쪽으로 퍼터를 출발시키고 난 뒤에는 왼손목의 뒤쪽을 처음부터 끝까지 평탄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는 임팩트 후에 헤드와 볼을 타겟 라인을 따라 똑바로 움직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그린 읽기



<출처: 123rf>


퍼트 라인을 더 명화하게 읽어낼수록 퍼트의 성공률도 높아지는데요. 사실 그린 읽기는 골프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 중 하나죠~ 그래서인지 주말 골퍼들은 '눈대중'으로 퍼트 라인을 살펴보는 데 그치기 마련이예요. 그린 읽기에 대한 Tip 알려드릴게요.


1. 볼의 뒤쪽에서 퍼트 라인을 살핀다.

일직선 퍼트인양 볼의 뒤쪽에 앉아 시선을 볼에서 홀까지 가져가는 최초의 그린 읽기는 출발 지점의 상태를 알려주고 타겟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이렇게 그린을 읽을 때는 먼저 볼이 퍼트의 첫 절반 구간에서 얼마나 빨리 굴러갈 것인가를 상상하고, 이어 홀 가까이 가면서 얼마나 느려질 것인가를 상상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2. 퍼트 라인의 낮은 쪽에서 홀 반대편으로 걸어간다.

걸어서 기울기를 측정할 때는 퍼트 라인의 낮은 쪽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퍼트 라인의 높은 쪽으로 걸어갈 때보다 그린의 전체적인 기울기 상태, 퍼트의 휘어짐을 정확하게 감지 할 수 있기 때문이죠.


3. 홀 뒤쪽에서 퍼트 라인을 살핀다.

홀 뒤에서 살펴보면 그린의 경사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때론 처음 그린을 읽었을 때의 정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기도 하니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겠죠?


4. 휘어지는 지점을 찾는다.

지금까지 홀 양쪽에서 퍼트 라인을 살펴본 것으로 퍼트가 휘어지기 시작하는 지점이 어디인가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휘어질 때의 정점, 휘어지는 지점이 바로 퍼트의 타겟이 된답니다.



결정적인 티샷을 만든다



<출처: 123rf>


일관성있게 스코어를 관리하려면 볼을 확실하게 페어웨이로 가져갈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어야겠죠~ 결정적인 순간에는 '승부 샷', 즉 눈을 감고도 할 수 있을 스윙이 필요하답니다. 절대 빗나갈 수 없는 샷을 하나 가지고 있다면 스윙 감각이 좋지 않은 날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잘 맞은 티샷이 페어웨이를 이탈했다고 해도 결정적인 승부 샷 하나만 있다면 여전히 낮은 스코어로 관리할 수 있답니다.

그 중 하나의 방법으로 안쪽으로 비스듬히 때려서 낮게 구사하는 펀치컷 드라이버 샷에 대해 알아볼게요~


1. 타겟으로 설정하게 클럽과 몸을 그 지점으로 정렬한다.

2. 클럽페이스, 양발과 엉덩이, 어깨를 타겟 라인에 대해 열지 않고 직각으로 정렬한다.

3. 볼을 스탠스 상에서 일반적인 볼 위치보다 약간 더 뒤에 두고 티는 보통 때보다 약간 더 낮게 꽂는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볼을 낮게 유지해 측면 회전이 최소로 들어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4. 최대 속도의 75%로 스윙을 한다.

5. 볼을 정확히 중심에 맞히려면 스윙을 보통 때 길이의 3/4 정도로 가져가면 된다.



롱아이언 샷



<출처: 123rf>


전형적인 라운드의 경우 볼을 높이 쏘아올려 부드럽고 날카롭게 떨어뜨려야 한다면 많은 경우 롱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를 손에 쥘 필요가 있는데요. 페어웨이 폭이 좁을 때나 볼을 장애물 사이로 가져가야할 필요가 있을 때, 파5 홀에서 그린으로 볼을 올릴 때 유용하게 쓰이는 롱아이언샷!


1. 어드레스를 할 때 볼을 평소보다 왼발 뒤꿈치 쪽으로 5cm 더 가까이 위치시킨다. 볼은 대략 왼쪽 겨드랑이에 맞춰 정렬한다.

2. 어깨를 수평으로 유지하고 가슴을 볼 뒤쪽이 아닌 볼 바로 위에 두는 느낌으로 자세를 잡는다.

볼을 앞쪽으로 가져가는 것은 스윙아크가 좀 더 평탄하게 형성되고 임팩트 통과시 페이스의 로프트가 증대되기 때문이다.

3. 다운스윙 때는 체중을 왼쪽 다리로 옮기며 클럽이 정확히 볼을 찾아가도록 한다.

4. 볼을 정확하게 중심에 맞추기 위해서는 티를 보통 때보다 아주 약간 더 높게 꽂는 것이 필요하다.



웨지샷



<출처: 123rf>


절반 크기의 스윙으로 구사하는 웨지샷은 그린으로 볼을 올려 거의 홀에서 한 뼘 거리로 붙일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대신 홀에서 너무 멀리 멀어질 정도로 지나친 스핀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서로 다른 웨지의 연습을 통해 클럽의 샷 거리가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해놓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1. 어드레스 때 체중은 약간 왼쪽으로 싣고 페이스를 약간 오픈시킨다. 스탠스 폭은 20cm 정도로 좁게 가져간다.

2. 백스윙을 가슴 높이로 가져가면서 손목을 최대로 꺾으면 임팩트 때 충분히 높이 쏘아올릴 수 있는 파워를 확보할 수 있다.

3. 백스윙이 짧지만 스윙을 느리게 가져가는 샷은 아니기에 공격적으로 다운스윙을 하면서 손목을 완전히 풀어놓도록 한다. 그리고 임팩트 때 오른팔과 샤프트를 일직선으로 펴는 것처럼 스윙을 한다.

4. 임팩트 통과 때 왼손목의 각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장갑의 손등쪽 로고가 짧게 줄인 피니시 때 타겟을 마주하도록 한다.


이 방법은 지면을 튀긴 뒤 볼을 정지시키는 컷 스핀(시계 방향의 회전)을 만들어낼 수 있고 탄도를 낮게 유지해 정확도를 높여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