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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대전의 중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함께하는 시민 소통 현장 밀착취재!

조니양 2015. 10. 22. 07:00



남녀노소 함께하는 <2015 전국 어울림 골프 축제>가 대전의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10월 16일부터 3일간 대전 시민과의 즐거운 소통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골프존이 후원하며 골프 게임뿐만 아니라 사생대회, 가족행사, 음악회,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모두 하나되어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 그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2015 전국 어울림 골프 축제>


골프 명가, 골프존! 모두가 함께 하는 골프를 만들다.



골프존 조이마루에서는 17일 오전부터 긴장감 넘치는 골프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골프존 조이마루 본관 실내에 있던 모든 선수들은 스크린 골프대회에서 멋진 스포츠맨십을 선보였다. 그 날은 장애인 프로암 및 GTOUR 프로와 GLT 아마추어 최강자가 맞대결하는 스크린골프 올스타전이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장애인 선수와 프로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진행된 경기는 어떤 경기보다 흥미로웠다. 부모님과 함께 왔던 선수들도 골프 스크린 앞에서는 프로 선수 못지 않은 경쟁심과 열정이 돋보였다. 그리고 프로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골프 실력의 향상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장애인부 경기에서는 남녀 할 것 없이 멋진 샷을 치는 선수들이 골프를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열정이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빛날 수 있었기에 골프존 조이마루 행사장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이 날의 우승은 경기 내내 열정과 많은 재미를 선사한 김형환 선수와 김장열 프로조가 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가족과 즐거운 소풍, "골프존 조이마루"를 그림으로 담다.



골프존 조이마루 실외에서는 골프존의 상징인 골프존 동상을 중심으로 대전 시민들의 즐거운 사생대회가 진행되었다. 아이들의 감성으로 담은 조이마루 모습은 어떻게 그려졌을까? <가족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는 화목한 가정과 가족사랑을 위한 마음을 갖기 위해 진행된 야외 행사로 가을의 화창한 날씨만큼 따뜻했다. 그리고 골프존 조이마루의 넓은 대지는 아이들이 그림으로 조화롭게 담기에 너무나 좋은 공간이었다. 그림에 집중하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님, 사생대회 현장은 그 자체로 작품이었다. 직접 싸온 도시락과 간식도 맛있게 먹고 소풍 분위기가 물씬! 또한 대전 문화 시민답게 쓰레기도 다시 챙겨가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 뿐 아니라 골프존 조이마루 한 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여러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골프존 골퍼상 모형 접기(페퍼토이), 미술 체험 행사 등 아이들의 감성과 흥미를 끄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대전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 골프존 조이마루가 200프로 활용되었던 현장으로 가보자!

그 곳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체육 활동도 마련되어 있었다. 형제, 자매끼리 하는 투호놀이와 가족 미니 골프 대회까지 <2015 전국 어울림 골프 축제> 이름처럼 온 가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일반 골프장과는 다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는 골프를 더욱 친숙하게 만들어 주었다. 아이들과 함께 미니 골프를 즐기던 한 가족은 서로를 챙겨주며 골프와 가까워 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야외 골프체험과 더불어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직접 미니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아직 골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지만 스포츠로 골프를 즐기는 아이들 중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해 본다. 그리고 미니 클럽으로 스윙을 하는 아이들이 귀엽기도 했는데, 골프 규칙이나 홀에 들어가는 모습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이 눈에 띄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스크린 골프가 더욱 우리에게 가까워 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 골프존 조이마루에서는 어린이 뮤지컬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개방하고 온 가족이 복합 골프 테마 파크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음악 축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음악회는 많은 대전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열린 음악축제는 남녀 노소 구분 없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만들었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행사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문을 열었다.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는 딱딱하고 지루하기만 할 것 같은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심포니 송” 함신익 지휘자는 한 곡 한 곡마다 즐거운 이야기와 해설을 직접 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리고 선선한 바람이 더해져 시민들의 여유와 집중하는 모습도 느껴졌다.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신익 지휘자는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퀴즈를 내고 맞출 때 마다 소정을 상품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음악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그리고 2부에서는 “멘토오케스트라” 가 정통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었다.




음악회의 서막은 클래식으로 시작했다면 음악회의 대미는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장식했다. 골프존이 주관한 음악축제의 화룡점정이 될 만한 가수들의 공연은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다 함께 따라 부르며 즐기는 축제는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골프존의 의도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기존 행사에 더불어 음악을 통해 대전 시민들과 소통을 했다는 점에서 모두를 만족 시켰다.




골프뿐 아니라 음악과 다양한 행사를 통한 골프존과 대전시민의 소통 현장은 즐겁고 편한 분위기였다.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되어 축제를 즐기고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어 다음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릴 축제가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 생활체육과 음악, 골프 모든 요소들이 축제 속에서 어우러져 모두가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공감의 장이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