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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정확한 어드레스를 서는 법

조니양 2016. 10. 31. 07:00


기본을 잘 다져야 모래성을 쌓는 허탈함을 겪지 않을 수 있겠죠? 골프 스윙에서는 배우고 지켜야 할 것들이 참 많아서 기본을 잃어버리기 쉽지만 어드레스만큼은 꼭 지켜야 할 기본이랍니다. 골프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도 골프 구력이 쌓인 분들도 기본 중에 기본, 어드레스를 다시 잘 잡아보아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확한 어드레스를 서는 법

 

 

1. 어드레스 시 상체에서 지켜야 할 것

 <출처: gettyimagesBank>


우선 어드레스 시 상체 부위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알아볼게요. 어드레스 시 기본적으로 시선의 초점은 볼을 향해야 합니다. 어드레스를 설 때 볼에 고정된 시선이 스윙을 할 때도 이어지기 때문에 시선고정을 통해 볼을 향한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해요. 


그다음은 팔 동작으로 양 어깨는 오른쪽으로 쏠린 비대칭을 이루어야 합니다. 오른쪽 어깨가 조금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왼쪽 어깨는 살짝 위로 들린 느낌이면 됩니다. 은 편안하게 늘어뜨린 느낌을 가져주세요.  



2. 어드레스 시 하체에서 지켜야 할 것

<출처: gettyimagesBank>


하체 부분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곳은 바로 스탠스일 텐데요, 스탠스를 서는 법은 원하는 스윙 혹은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양 어깨보다는 넓은 넓이로 서야 한답니다. 스탠스를 잘 서야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어요.


어드레스의 안정감을 더하기 위해서 골반을 밑으로 눌러주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무릎이 굽혀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냥 무릎을 굽히는 것이 아닌 골반을 밑으로 눌러 무게중심을 아래에 둔다는 느낌을 가지셔야 한답니다.



3. 어드레스 시 그립과 스윙축

<출처: gettyimagesBank>


그립을 쥘 때는 너무 강한 힘을 주어 경직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가볍다는 느낌이 들 정도에 힘으로만 그립을 쥐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서는 왼손 새끼손가락을 가장 강하게 쥐고 약지, 중지로 갈수록 힘을 조금씩 빼주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윙축은 오른쪽으로 살짜 기울일 수 있도록 해요. 양 어깨에서 오른쪽 어깨가 살짝 아래로 내려가기에 스윙축도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느낌을 갖는다면 자연스럽고 안정된 어드레스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겠죠? 스윙 축은 스윙을 하면서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어드레스를 설 때 스윙을 할 때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텐데, 아무리 편안하다고 하여도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가 아니라면 교정을 해야 한답니다. 교정을 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반복된 연습을 통해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를 몸이 편안하게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