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123RF>
골프를 치면서 어깨가 결리고 아팠던 적 많이들 있으신가요~? 어깨는 골프에 있어서 중요한 부위이기도 한데요~ 아마추어 분들은 대부분 연습 전에 스트레칭을 스킵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안 쓰는 근육을 쓰게 돼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PGA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자랑스런 배상문 선수도 지난 번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는 목과 어깨 부위의 근육이 뭉치는 부상을 입어 아쉽게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어요. 이렇게 작은 부상이라고 해도 경기 당일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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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을 하다가 뒤땅이 나면서 받은 충격은 어디로 갈까요~? 대부분 손목, 엘보, 어깨로 가게 됩니다. 손목은 충격의 전달이 바로 오기 때문에 아픔을 금방 느끼지만 엘보와 어깨는 그 충격에 대한 증상이 몇 주, 또는 몇 달 후에 나타나게 되요. 어깨는 우리 몸에서 운동반경이 가장 큰 관절이어서 회전반경이 크기 때문에 쉽게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 스윙을 할 때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 쉽게 부상을 당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어깨 통증은 백스윙의 Top에서 제일 많이 발생을 하는데요,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질 때,회전이 이루어지면서 어깨에 과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어깨의 운동을 관장하는 회전근개라는 힘줄이 뼈 사이에 끼여 마찰이 일어나면서 손상이 되요.
이렇듯 어깨 부상의 원인이 되는 것들은 무리한 연습, 잘못된 어드레스, 과도한 스윙, 그립, 또 충분하지 못한 준비운동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어깨 과다 사용이에요. 특히나 비거리에 욕심을 내다 보면 어깨와 목이 긴장한 상태로 스윙을 하게 되어 부담을 주게 됩니다. 때문에 어깨 근육에 가벼운 결림 증상부터 파열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어깨의 회선근이 골프 스윙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과도한 스윙이나 연습으로 염증이나 파열이 일어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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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칭 이에요~! ^^ 평소에 꾸준히 허리, 어깨, 팔, 손목, 무릎, 발목등의 근육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서 어깨의 근육을 최대한 유연하게 해주는 게 부상을 줄일 수 있답니다. ^^ 따라서 어깨 회선근의 부담을 줄이는 스윙을 배우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으로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지만, 어깨 통증이 일주일 정도 지속 되는 경우에는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를 간과하고 방치하면 수술을 해야 할 만큼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답니다~! 또, 라운딩에서 지나친 경쟁은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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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부상이 있는 골퍼분들이라면 플레이 시간을 줄이고, 얼음찜질과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필요하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타이레놀 등)으로 치료를 해줘야 해요~! 그래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X-ray나 MRI 촬영 같은 정밀검사나 어깨관절에 주사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으며, 계속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답니다.
골팬여러분~! 평소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부상도 예방하고 우리 몸의 건강도 향상시켜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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