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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체력 키우는 데 딱이야~ 가을철 골퍼에게 딱 맞는 스포츠는?

조니양 2013. 10. 3. 07:00

 

 <출처: 123rf>

 

 

 

혹시 지하철 계단만 오르내려도 숨이 차지 않나요? 왠지 요즘 따라 자꾸 OB가 나지는 않으세요? 배만 나온 게 아니라 여기저기 군살이 붙기 시작하진 않았나요? 오늘은 왠지 제가 드린 질문에 뜨끔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사실 이러한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찾아오는 것들이긴 합니다. ^-^;; 체력이 20대 초반에 절정을 찍고 나서 몸의 구성 성분도 점점 살이 찌기 쉬운 형태로 바뀌게 돼,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면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점차 살이 붙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체력은 떨어지게 되고요.

 

 

 

 

 

 <출처: 골프존닷컴>

 

 

 

하지만 이렇게 근육이 줄어든다면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골프를 즐기는 데도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는 사실을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해 연신 OB와 슬라이스가 나는 상황! 상상만 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되지 않나요? ^-^; 오늘은 요즘 같은 가을철은 물론, 평소에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으면서도 골프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스포츠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떤 스포츠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출처: 123rf>

 

 

 

하체강화와 근지구력을 함께 책임진다! 마라톤, 그리고 등산!

 

가을철 대표 스포츠이기도 한 마라톤과 등산! 하체강화와 근지구력을 책임지는 대표 운동이기도 합니다. 특히 마라톤의 경우 최근 각종 스포츠웨어 브랜드에서 하프 마라톤은 물론 여성전용 마라톤, 나이트 마라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면서 그야말로 마라톤 전성시대를 이끌어나 가고 있지요. 이런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은 전신운동이라는 점! 심폐 지구력뿐만 아니라 전신의 근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특히 마라톤은 달리는 사람의 연령과 체력에 맞춰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고, 5km, 10km 등 짧은 코스에 맞춰 목표량을 조정하면 성취욕도 높아지곤 하지요. 다만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게 장거리로 욕심을 내는 것은 금물인 것 잊지 마시고요~!

 

 

 

 

 

 

 

등산도 마라톤과 비슷합니다. 얼마 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해 드렸죠? ^-^ 등산도 하체를 단련시키고 지구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마라톤도 등산도 큰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 스포츠다 보니 쉽고 간편하게 체력을 키울 수 있어 국민 스포츠로 인정 받는답니다. 가을철 골프 체력을 키우고 싶은 골퍼들이라면 마라톤과 등산에도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팔과 허리의 유연성을 길러주는데 딱 좋은 수영과 요가

 

마라톤과 등산이 하체 강화와 근지구력을 키워준다면, 수영과 요가는 팔과 허리, 그리고 전신의 유연성을 길러주는데 매우 좋은 스포츠랍니다. 수영도 골프와 마찬가지로 속도나 강도, 장거리를 위한 근력운동과 저항을 줄일 수 있는 근육의 유연성을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특히 어깨와 발목, 허리부분의 유연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답니다. 대부분의 운동이 근력과 유연성을 필요로 하지만, 수영은 정말 골프와 비슷한 부분이 많죠? ^-^ 배영, 횡영, 자유형은 어깨 유연성과 허리 유연성, 그리고 리듬감과 근육의 탄력성을 향상시키는데 좋다고 하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물 속에서는 체중 부담이 줄어 허리가 좋지 않는 사람에게도 비교적 안전하지만, 평형은 허리에 충격을 줄 수 있고, 접영은 허리를 심하게 젖히게 되므로, 허리가 좋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살짝 피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

 

 

 

 

 <출처: 123rf>

 

 

 

더불어 유연성의 대표운동(?)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이미 사랑 받고 있는 요가! 고유의 유연한 자세로 근력강화는 물론,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키워주는데 큰 효과가 있어 실질적인 기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유연성을 길러주는 자세들이 골퍼들의 잦은 허리부상, 팔꿈치 부상을 예방하는데도 좋고 호흡법, 명상을 통해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많은 골퍼들이 사랑할 만 하겠죠?

 

 

 <출처: 123rf>

 

 

 

유연성이 부족한 주니어 골퍼에게는 발레도 추천!

 

여기서 잠깐! 주니어 골퍼라면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발레도 좋다고 하는군요. 발레는 동적인 균형감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골프를 위한 유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실제로 이성운 선수의 경우 어린 시절 발레를 배우면서 유연성과 리듬감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골프와 발레의 공통점으로 몸에 힘 빼는데 3년 걸린다’, ‘리듬과 템포가 중요하다’, ‘집중력 그리고 인내심을 요구한다’, ‘연습을 많이 하면 확실히 달라진다’,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다’, ‘마음대로 안 된다등을 들기도 해 많은 골프 팬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는 군요.

 

 

 

 

 

 

 

가을 스포츠를 즐길 때의 Tip!

 

그렇다면 오늘 알려드린 골프와 잘 어울리는 스포츠를 즐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동의 효과를 잘 보려면 일주일에 2~3회 간격을 두고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답니다. 사실 어떤 운동이든 초회복의 원칙이 있어 운동을 한 뒤에는 휴식을 통해 피로를 풀어야만 체력이 쌓이는 것이지요. 너무 욕심을 내 매일매일 운동하면 피로와 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답니다. 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달리기를 할 때는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발가락이 아닌 발 뒤꿈치부터 내딛도록 합니다. 또한 음식을 먹은 뒤에는 곧장 운동하지 않고 잠깐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에는 음식물의 소화를 위해 다량의 혈액이 공급되는데, 이 때 운동을 하면 소화와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오늘 함께 만나본 골프 체력 키우는데 딱~ 좋은 스포츠를 만나보니 어떠셨나요? 아웃도어에서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요즘, 일상에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해 금방이라도 근력 Great! 유연성 Perfect~ 를 자랑하는 골퍼가 될 수 있답니다. 특히 주말에만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하루를 마치시면서 간단한 맨손 체조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 골프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골퍼 분들을 위한 유용한 팁은 다음 시간에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