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의 박인비 선수는 지난 3일에 있던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7언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박인비는 LPGA 통산 7번째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로 당당히 이름을 남겼다.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정확한 정의는 현역 선수 생활 중 시즌과 상관없이 메이저대회 우승을 모두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박세리 선수 역시 꿈꾸고 있는 목표로 알려졌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는 메이저대회는 US 여자오픈,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현 ANA 인스피레이션), 위민스 PGA 챔피언십, 브리티시오픈 4개가 있었다. 최근에는 박인비 선수가 2012년에 우승했던 에비앙 챔피언쉽 대회도 메이저대회로 승격되어 총 5개의 메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