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오픈은 1860년에 창설되어 올해 143회를 맞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입니다. 마스터스, US오픈, PGA챔피언십과 함께 PGA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데요,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전통 있는 경기로서 영국인들은 단 하나뿐인 오픈대회라는 자존심의 표현으로 '디오픈(The Open)'이라고도 합니다. 이보다 역사는 짧지만 국내에도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들이 있는데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메이저대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한국판 ‘Masters’ KPGA선수권 지난 7월 13일 막을 내린 ‘야마하 한국경제 KPGA선수권’은 올해 57회를 맞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골프대회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이 대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