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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마틴] 장타 날리는 비법

많은 골퍼들이 장타를 꿈꾼다. 장타자들의 특징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임팩트 전 다운스윙 각도를 최대한 유지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릴리스 동작을 최대한 늦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60년대 전설적인 골퍼 벤 호건이 대표적인 경우다. 그는 체격이 작은 편에 속했지만 요즘 선수 못지않은 장타를 날렸다. 호건이 최근 등장한 클럽과 공을 썼다면 어니 엘스와 같은 비거리를 냈을 것이다. 그의 장타 비결은 바로 다운스윙 시 각도 유지(Angle retention)에 있었다. 톱스윙에서 다운스윙할 때 클럽이 인사이드에서 나올 수 있도록 각도를 끝까지 유지시켰다. 이렇게 하면 클럽의 헤드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미국의 유명 골프 코치 마틴 홀은 “벤 호건은 스윙 후 등이 오랫동안 타깃을 향했다”고 ..

정보/골프레슨 2012.04.13

[2012 마스터스 토너먼트] 유서깊은 꿈의 무대 '마스터스', 반전과 감동의 현장 다시보기!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던 바로 그 대회! PGA의 꽃, 2012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기에 참가 선수들의 승부욕과 국내외 골프 팬들의 이목이 한 데 모여 열기가 엄청났었지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밤늦게 리모콘 쥐고 숨죽여 TV만 바라보시진 않으셨나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2012 마스터스, 미스터 골프와 함께 충격과 감동의 현장 다시 살펴볼까요? ^^ 슈퍼루키 배상문 선수, 타이거 우즈를 누르다! 배상문 선수는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서 최종일 전날, 통산 3언더파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요. 하지만 최종일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날보다 18계단이나 밀려나 공동 37위에 머물렀습니다. 처음 탑10을 노렸던 것에 ..

봄에는 스윙도 겨울골퍼처럼 하라구? 미스샷 없는 골프 즐기기

Tee off for spring by Travis Hightower Imaging 완연한 봄기운에 다들 봄맞이 라운딩 준비하고 계시지요? 올해 추위는 강하기도 했지만 참 길기도 길었던 것 같습니다. 4월에도 눈이 내려 두 눈을 의심하기도 했으니 말이죠. ^^;; 아마 저와 같이 이번 겨울이 길다고 느끼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봄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신 골퍼 분들은 잠~시만요! 몇 달 동안 움츠렸던 몸, 겨우내 얼어있던 필드! 이대로 나가도 정말 괜찮을까요? Bad Lie by arbyreed 몇 달 동안 움츠렸던 아마추어 골퍼 분들이라면 공이 제대로 맞을 리가 없겠지요. ^^; 아마 코스 컨디션도 엉망일 겁니다. 페어 웨이 위 디봇 자국들, 그린 근처는 모래 가득, 거기다 오후에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

정보/골프레슨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