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DIY – 이번엔 헤드 커버다. 작년 5월부터 칼럼을 총 18편 연재했는데 조회수와 댓글을 분석 해보니 뭔가 조물조물 만드는 것을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 인기에 영합해서 준비한 칼럼 19편은 골프 DIY - 헤드 커버 만들기입니다. 100년이 넘는 안틱 클럽을 모으다 보면 가장 큰 문제가 헤드 커버입니다. 제작 당시만 해도 커버 개념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찾을 수도 없는데다 뭔가 다른 커버를 씌워 봐도 어울리지 않아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곡괭이 처럼 생긴 옛날 퍼터들에 맞는 커버를 찾기 참 어렵습니다. 여기저기 다 뒤져 봤구요. 이베이도 열심히 뒤졌지만 어울리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어떤 커버들은 동그라미 안에 T자 한 글자 그려놓고 100만원이 넘는 돈을 받더군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