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LFZON

미국 현지시간 5월 13일, 프로 선수들의 승부욕이 부딪히며 한껏 뜨거운 열기로 불탔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마무리되었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소그래스 TPC에서 4일 간 진행된 이번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 대회’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의 큰 대회인데요, 최경주, 배상문, 나상욱, 양용은 등 내로라 하는 한국 프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서 화제를 낳기도 했지요. 그렇다면 세계의 이목을 한 데 모은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굵직굵직한 사건들!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한 번 돌아볼까요? 2011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 선수! 지금은 휴식이 필요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도 2001년 이후 우승해본 적이 없다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 극악의 난이도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우뚝 세운 사람은 다름아닌 최경..

2012 KLPGA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던 김혜윤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김혜윤 선수를 기억하신다면 앳된 얼굴과 함께 특유의 스윙법을 먼저 떠올리실 것 같군요! 김혜윤 선수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축이 되는 왼발을 왼쪽으로 옮기며 스윙 하는 자세로 유명한데요, 얼핏 보면 계속 발을 구르는 것 같기도 하고 절뚝거리는 것 같기도 하답니다. ^^; 사실 이 자세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김혜윤 선수만의 리듬을 타는 것인데요, 우승컵까지 안겨줬으니 단순히 특이하다고만 볼 수는 없겠죠? 이렇게 김혜윤 선수만의 독특한 스윙법을 관찰하다 보면 '나만의 리듬'을 맞추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로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면 단순 비거리에서 스윙까지 모두 프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가 있답니다! 필드에서도 '리듬..

봄이라 그런지 하루 종일 눈은 자꾸 감기고, 회사가 끝나도 할 일은 없고, 뭔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고 싶어질 때! 그럴 땐 골프존에서 스크린골프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 오늘 소개해 드릴 매장은 바로 회사원들의 메카! 서울 악기판매의 메카! 종로에 위치한 영남골프존이랍니다! 영남골프존은 낙원상가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영남골프존이 종로 근처에서는 가장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골프존 매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24시간 운영하는 영남골프존에서 스크린골프를 만나러 함께 떠나볼까요? 지금 바로 출~발! 친절한 매장 사장님이 맞아주시는 종로의 영남골프존! 요즘 대세는 비전이라는 말답게 영남골프존에도 비전 플레이트가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영..

톱(TOP)에서 왼 손목을 펴라. 톱 오브 더 스윙(Top of the swing)에서의 클럽 페이스 위치는 임팩트 시 공을 정확히 스퀘어(square)로 맞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흔히 우리가 볼 수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자세로 클로우즈드 클럽페이스(그림1)와 오픈 클럽페이스(Open face)를 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경우는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를 오픈 또는 클로우즈드 위치에 놓아 공을 똑바로 보내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림1)클로우즈드 클럽페이스 톱에서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기 위해선 어드레스 때와 백스윙을 하는 동안에 왼 손목을 똑바로 펴 주어야 한다. 그리고 클럽페이스와 왼손목이 평행을 이루도록 한다.(그림2) (그림2)스퀘어 클럽페이스 왼팔을 펴고 어깨 턴을 완전히 한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