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신지애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킹스밀 챔피언십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당시 경기에서 신지애 선수는 폴라 크리머 선수와 1박 2일 동안 연장 9차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후 우승을 차지했었지요. 골퍼들에게 고도의 집중력과 정신력을 요한다는 골프 연장전! 보통의 스포츠와는 그 방식이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요, 과연 골프의 연장전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미스터 존과 함께 알아 보아요! ^0^ 우선 골프 연장전의 규칙은 대회마다 다르게 적용된답니다. ^^ 대부분의 대회에서는 18번 홀에서만 끝까지 연장을 치러 승자를 결정짓는 서든데스(sudden death) 방식을 적용하는데요, 서든데스 방식이란 임의로 한 홀을 지정해 그 홀에서 스트로크 수가 제일 낮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방식이랍니다! 하지만 신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