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6.07.13 디오픈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 디오픈 속 골프존
  2. 2016.01.27 [골프대회]국내에서 보고싶은 메이저 골프대회들
  3. 2015.07.01 [대학생기자] 디 오픈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1)
  4. 2013.10.21 골프대회는 언제부터? 골프 대회의 역사속으로~! (14)
  5. 2013.07.23 [골프로드 원정대] “디 오픈” 으로 세상에 없던 골프원정을 떠나다! (10)
골프존/스토리2016. 7. 13. 07:00


디오픈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 디오픈 속 골프존

 

돌아오는 7월 15일(한국시간) 145회 디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이 시작됩니다. 메이저 대회중에서도 큰 권위를 가진 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골팬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지난 대회에서는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79야드인 잭존슨 선수가 우승을 하며 단타 선수도 우승을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죠. 올해는 어떤 선수가 클라레저그를 차지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줄 지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1. 145회 The Open 

 

 <출처: the open official site>

 

디오픈 대회는 다른 말로 브리티시 오픈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디오픈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라는 전통을 자타가 인정하기 때문이죠. 사실 많은 사람들이 The라는 대회명칭에만 집중을 하지만 Open이라는 명칭 역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현재 4대 메이저 대회도 모두 Open대회는 아니며 U.S.Open과 The Open만이 '열린'개념의 대회랍니다.


하물며 디오픈이 처음 시작된 19세기에는 Open이라는 개념의 대회자체가 굉장히 진보적인 생각이었던 것이죠. 때문에 그 당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열린 골프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The Open이 더욱 특별한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출처: the open official site>

 

 

올해 디오픈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로열트룬 골프장에서 개최되는데, 로열트룬은 1923년 부터 총 8차례 디오픈을 개최하였으며, 올해가 9번째 개최입니다. 총 7190야드에 71파로 구성되어있고 곳곳에 가시작약과 덤불 그리고 거센 해안바람으로 인해 결코 쉽지 않은 난이도를 가진 곳 입니다. 또한 디오픈 개최지 중에서도 가장 긴 홀과 가장 짧은 홀을 모두 보유한 곳이에요.


지난 1일 로열트룬 골프장은 디오픈 개최를 위해 중요한 결정을 했답니다. 바로 로열트룬골프장에 여성회원 입회를 허용한 것인데, 아직도 골프장 중에는 여성회원 입회를 허용하지 않는 곳이 있고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뮤어필드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디오픈 개최지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여있기도 해요. 이러한 상황속에서 로열트룬 골프장은 회원들 찬반투표를 실시해 여성회원의 입회를 허용하게 된 것이죠. 

 



<출처: the open official site>

 

디오픈은 이번 대회부터 상금규모를 늘리기도 하였어요. 지난해 총상금 규모는 540만파운드였지만 올해는 630만파운드로 한화로 110억원 규모랍니다. 이는 다른 메이저 대회와도 상금규모의 균형을 맞춘 것으로 상금차원에서도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네요.




2. 145회 The Open 출전선수

 

 <출처: U.S. Open official site>

 

우선 지난 U,S오픈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이 다시 유력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골프투어는 디오픈 파워랭킹에서 더스틴 존슨을 1위로 선정하며 유력 우승후보로 내다보았고, 세계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를 디오픈 파워랭킹 2위로 선정하였답니다. 이외에도 애덤 스콧, 로리 매킬로이, 조던 스피스 등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 세계 탑랭커들을 디오픈에서 모두 만날 수 있어요. 스타급 선수들이 거진 리우올림픽 불참 선언을 한 가운데, 어쩌면 올림픽 대회 경기보다도 더욱 흥미진진한 골프대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안병훈과 왕정훈 선수가 디오픈에 출전을 알렸습니다. 특히 안병훈과 왕정훈 선수는 올림픽 출전을 확정짓기도 하였는데, 두 대회 모두 선전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3. 디오픈 속 골프존

 

<매 해 디오픈 대회장에서 스크린 골프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골프존>

 

골프존은 지난 10일 부터 경기가 개최되는 로열트룬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7월 10일 부터 대회가 끝나는 7월 17일까지 총 8일 동안 디오픈과 함께 할 예정이랍니다. 골프존은 디오픈 공식 스폰서인 HSBC와 함께 HSBC GOLF ZONE 부스를 설치하여 GDR시스템을 선보이고 니어핀 이벤트와 롱기스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특히, 지난해 HSBC GOLF ZONE을 다녀간 방문객 수는 37,106명, GDR을 체험해본 방문객 수는 8,652명에 이릅니다. 골프존은 올해도 디오픈을 방문한 많은 골퍼분들께 GDR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The Open Championship이 성황리에 진행되길 바라며 골프존 역시 더 많은 골퍼분들께 골프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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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6. 1. 27. 07:00


[골프대회]국내에서 보고싶은 메이저 골프대회들

 

최근 부상으로 인해 작년 하반기의 대회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채 마감한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올해 첫 대회에 출전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요. 올 해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2016년을 가득 메운 골프대회들을 관람할 생각에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골친 여러분은 어떤 대회가 가장 기다려지시나요? 많은 대회들이 예정되어 있지만, 실제로 관람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어 TV중계로 아쉬움을 달래곤 하게 되는데요. 국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메이저 대회들이 개최된다면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아시아 최고로 '2015 프레지던츠컵'이 한국 인천에서 개최되어, 국내의 수많은 골퍼들이 송도로 모여들었었죠. 또한, 국내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LPGA 투어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가장 많은 국내 골퍼들의 관심을 받는 대회 중 하나입니다. 어떤 메이저 대회들이 국내에서 개최되면 좋을 지 선정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 

  


 

 

 국내에서 만나고 싶은 메이저 골프대회들

 

1. 디오픈 챔피언십 (The Open Championship)

 

 <출처: The Open 공식 홈페이지 (www.theopen.com)>

 

올 해 개최될 대회를 기준으로 145회를 맞은 '디 오픈 챔피언십'은 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깊은 골프대회입니다. 또한, 최초의 골프장이라 불리우는 '세인트앤드류스 골프장(St. Andrews Links)'에서 코스를 바꾸어가며 진행이 됩니다. 전통 깊은 대회의 특성 상, 세인트앤드류스 골프장에서 진행되어야 함이 마땅하지만, 세계 내노라하는 최고의 남자 골퍼들이 모이는 자리이니 만큼,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국내에서 '디 오픈 챔피언십'이 개최된다면 전국 방방곡곡의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치 국내 골프 축제와 같은 문화 현상이 일어날 것 같은데요. ^^ 2019년에는 이례적으로 북아일랜드의 '로얄 포트러쉬(Royal Portrush')골프장의 초청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며, 이는 70년 만에 아일랜드해(海) 건너에서 열리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해요. 국내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닐 것 같지 않나요?

 

 

 

2. 유럽과 미국의 대결, 라이더컵 (Ryder Cup)

  

<출처: gettyimagesBank>

 

라이더컵은 미국의 대표 선수와 유럽의 대표 선수들이 미국 팀(US TEAM)과 유럽 팀(EUROPE TEAM)을 이루어 대결을 펼치는 PGA 대회 중 하나입니다. 골프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한 유럽 팀과 현 골프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한 미국 팀의 팽팽한 골프대결은 골퍼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데요. 2년 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대륙을 오가며 개최됩니다.

 

각 대륙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한 대회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 치열한 대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마치 '올스타전'을 방불케 할 것 같은데요. 먼 훗날에는 미국과 유럽의 중간에 위치하며 골프 강국으로 부상한 우리나라에서도 개최되진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를 해 봅니다. ^^

 

 

 

3.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Olympics)

  

<출처: gettyimagesBank>

 

4년 마다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올 해 8월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됩니다. 더욱 신나는 사실은 골프가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세계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위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 특히, 국내 여자 선수들은 세계 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만약,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지속되고, 우리나라도 다시 한 번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면 국내 골퍼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고, 또 골프가 보다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개최되었으면 하는 골프 대회들. 어떠셨나요? 골친 여러분의 생각은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시 생각해보면 각 대회들은 대회의 성격과 특성, 전통에 맞는 도시와 골프장에서 진행되는 것이 '대회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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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리즈2015. 7. 1. 07:00


[대학생기자] 디 오픈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세계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PGA(미국프로골프) 골프대회로 마스터스, US오픈, PGA챔피언십과 함께 PGA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 브리티시 오픈이라고도 부르는 이 대회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디 오픈 챔피언십 미리 알고 보면 좋은 관전 포인트! 에 대해서 알아 볼게요~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 관전 포인트!



<출처: pgatour>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전통있는 대회로 1860년에 창설된 디 오픈 챔피언십. 영국인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픈 대회라는 자존심의 표현으로 '디 오픈(The Open)'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골프가 시작된 영국의 스코틀랜드 지역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라고 할 수 있죠 ^^

이렇게 대회 소개는 간단하게 마치고 최근 디 오픈 역대 우승 선수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선수들인데요! 이 선수들의 특징을 잠깐 짚어볼까요?



1. 세계 랭킹 1위의 로리 맥길로이



<출처: pgatour / AP뉴시스>


가장 먼저 소개할 선수는 2014년도 대회 우승자인 로리 맥길로이입니다. 로리 맥길로이는 2012년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가 되었는데요. 2번째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을 세우면서 새로운 골프 황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간결하면서도 파워풀한 스윙으로 유명하죠~ 또한 비교적 작은 신장에 불구하고 장타선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현재 PGA 순위 1등을 지키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답니다.




<출처: AP뉴시스>


로리 맥길로이는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던 유연성이나 운동능력도 한 몫 했지만 운동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실력을 갈고 닦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며 부진했었지만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며 전성기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로리 맥길로이! 그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2. 골프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



<출처: pgatour>


효율적이고 탄탄한 기본기로 파워풀한 스윙을 하는 타이거 우즈는 2005년 2006년에는 2년 연속 PGA투어 브리티시오픈 우승을 차지해 1983년 톰 왓슨에 이어 23년 만에 2연패를 달성한 선수이기도 하죠.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골프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프선수 중의 하나인데요.

디 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만큼 이번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3. 숏게임의 천재! 필 미켈슨



<출처: pgatour / AP뉴시스>


2013년도 대회 우승자이자 왼손 골퍼로 유명하죠. 오른손잡이지만 아버지의 골프스윙을 거울로 흉내 내다가 자연스럽게 왼손잡이 골퍼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켈슨은 뛰어난 운동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골프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적이고 퍼팅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숏게임의 천재, 숏 게임의 마슬사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수입을 기준으로 우즈와 매킬로이를 제치고 최고 수입 골프선수 자리에 올랐다고 해요~



4. 백전 노장, 톰 왓슨



<출처: pgatour / golfzon.com>


66세의 백전 노장! 베테랑 골퍼 톰 왓슨. 그는 2015년 디 오픈 골프대회의 특별 초청장을 받았다고 해요. 디 오픈은 만 60세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이 있었으나 왓슨이 2009년 대회에서 만 59세의 나이로 연 장전 끝에 준우승을 하자 TOP10안에 든 역대 챔피언들에게 5년간 출전권을 주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 왓슨은 올해로 5년간의 출전권 이 만료되지만 R&A는 2015년에도 왓슨을 초청했어요. 무려 39번 디 오픈에 참여했고 여러번의 우승 경험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왓슨은 2015년 디 오픈이 고별전 이라고 합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요.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인생을 마무리 하고 싶어 하던 왓슨의 꿈도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 ^^



5. 세인트 앤드류스 C.C 코스



<출처: pgatour>


2014년 세계 100대 코스에서 7위에 선정된 스코트랜드 에딘버러 세인트 앤드류스 C.C를 들 수 있는데요. 2010년에 이어 29번째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인트앤드루스는 옛날 모습을 대부분 유지해왔어요~ 골프장의 세부적인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1번 홀 '번', 14번 홀 '롱', 17번 홀(시계방향)>


1번 홀은 개울(Burn)이 꺾어 흘러간다고 해서 번이라고 부르고, 왼쪽 위 사진은 롱(Long)이라는 14번 홀은 옛 코스 치고는 정말 긴 530야드라고 해요. 지금처럼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채가 나오기 전에 530야드면 엄청나게 긴 코스라고 할 수 있겠죠? 14번 홀에서는 골퍼들이 지나간 틈을 타고 페어웨이로 들어가면 지옥벙커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진만 봐도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아래의 두 사진은 로드홀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17번 홀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홀이기도 합니다.




<출처: pgatour>



<출처: pgatour>


2000년 6월 열린 디오픈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19언더파 269타)는 72홀을 도는 동안 단 한 번도 벙커에 빠지지 않았다고 해요! 이런 일화를 보더라도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벙커가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세인트 앤드루스! 골퍼라면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은 멋진 골프장과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디 오픈! 재미있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제 144회 디 오픈 챔피언십

기간 : 2015년 7월 17일 ~ 7월 20일 (한국기준) 

장소 : Royal Liverpool GC, St. Andrews Links

총상금 : $9,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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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동규

    와우~~^^

    2015.07.06 23:14 [ ADDR : EDIT/ DEL : REPLY ]

정보/골프팁2013. 10. 21. 07:00


골프대회는 언제부터? 골프 대회의 역사속으로~!

<사진출처: 123rf>

 

 

 

세계적으로 유명 골프 선수가 탄생하고 또 골프대회를 즐겨 가시는 갤러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 골프라는 스포츠는 13세기 중엽 스코틀랜드 지방의 목동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골프대회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골프대회의 역사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

 

 

<사진출처: golf-link-scotland>

 

 

 

골프대회의 시작은 1860년 스코틀랜드 남부 도시인 글래스고의 프레스트위크 GC에서 개최된 '브리티시오픈'이 세계 최초의 공식 골프대회였는데요~ 이 골프대회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최초의 프로골퍼이자 골프 클럽과 골프 볼 제조의 명인 '앨런 로버트슨'이 있었습니다. 앨런은 아마추어와 경기를 할 때 자기의 클럽 수를 줄인채 한개의 클럽만 갖고 플레이를 해도 10개의 클럽을 갖고 경기하는 아마추어에게 지는일이 없는 골프 실력자였는데요~ 하지만 1859년 44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것이 브리티시오픈의 시작이 되었죠.

 

 

 

 

 

 

그 당시 골프 클럽의 제작자와 볼 제작자들이 직접 선수가 되어 골프클럽과 볼의 기능에 따라 경기력의 우열이 가려졌을 때여서 프레스트위크GC는 앨런을 이을 프로 골퍼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경기력과 용구의 제작, 수리, 코스관리 능력 등을 갖춘 프로를 골프경기를 통해 채용하기로 하였는데~ 이 대회가 오늘날의 '브리티시오픈'이랍니다.

 

 

 

<사진출처: prestwickgc>

 

 

 

골프대회를 개최한 프레스트위크 GC는 12개홀을 갖고 있어 3라운드 36홀로 경기를 치뤘는데요~ 상금 5파운드를 걸고 8명의 영국 프로 선수가 출전하여 치열한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 당시 모두 세인트 앤드루스 출신의 '톰 모리슨'을 우승후보로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결과는 예상을 뒤엎고 머셀버그 지방에서 온 '윌리버크'가 차지하였답니다! ^^

 

 

 

 

 

 

이렇게 프로 선수들의 참가로 대회를 치루다보니 약간 심심함을 느낀 사람들이 아마추어에게도 참가자격을 주도록 하자는 요구를 했는데요~ 프레스트위크 GC는 이미 아마추어 경기를 개최해왔기 때문에 '제 2회 브리티시오픈'부터 아마추어 선수의 출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123rf>

 

 

 

'오픈'이라는 단어가 붙은 대회는 그 당시 '대회를 모든 세계에 개방한다. (Open to the world)'라는 문구에서 자리잡게 되어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에게 개방하는 대회를 '오픈'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인 브리티시 오픈은 매년 7월에 개최하여 1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골프대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The open'역시 골프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대회이기도 하죠! ^^ 전통적인 골프대회의 역사가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골프선수들의 출전을 기대해봐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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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전거타는남자

    골프대회역사를 알고갑니다.

    2013.10.21 07:24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2013.10.21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2. 가을사나이

    골프역사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군요

    2013.10.21 07:59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골프대회의 역사 잘 보셨나요? ^^
      감사합니다!

      2013.10.21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3. 치치카카

    예전에 무슨 영화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캐디 꼬마가 US오픈에서 우승했던 영화가 기억나네요..
    골프의 역사.. 저도 포스팅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2013.10.21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지상최고의게임' 이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참 감명깊게 봤거든요~^^

      2013.10.21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4. 박정훈

    '오픈'이라는 단어가 붙은 대회는 그 당시 '대회를 모든 세계에 개방한다.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

    2013.10.21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2013.10.21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5. 쏘쿠베

    골프대회의 역사에 대해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3.10.21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3.10.21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6. S매니저

    골프대외 이야기 재밋게 잘 보고 가는군요^^
    행복한밤 보내시길 바래요~

    2013.10.21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3.10.22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7. 끙

    몰랐던 골프에 대한 이야기 덕분에 잘 읽고갑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3.10.22 01:04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

      2013.10.22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정보/시리즈2013. 7. 23. 07:00


[골프로드 원정대] “디 오픈” 으로 세상에 없던 골프원정을 떠나다!

 

 

 

 

지난 7월 17일 ~ 7월 21일! 골프로드 원정대의 마지막 여정인 “THE OPEN” (브리티쉬 오픈) 으로 세상에 없던 골프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 골프의 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세계에서 가장 역사 깊은 대회에 참관한 골프로드 원정대원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기! 궁금하시죠? 지금 전달해드릴게요~ ^^

  

 

 

 

 

 

골프존 항공커버와 영국에서 함께 라운드를 할 골프 백들을 챙겨 인천공항에 모인 원정대원들! 오랜만에 모여 마지막 여정을 하기에 앞서 설레는 마음을 함께 나누며 수속준비를 마치고 에딘버러로 출발했습니다. ^^ 긴긴 이동시간으로 지루할 법도 하였지만, 가는길은 언제나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원정대원들의 얼굴에서는 지친 기색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   

 

 

 

 

 

 

Welcome To Edinburgh! 골프로드 원정대의 최종 목적지인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오전부터 시작될 여정에 대해 부푼 기대감을 갖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   

 

 

 

 

 

 

디오픈이 열리는 첫날! 원정대원들 모두 세계 정상급의 골퍼들을 직접 볼 생각과 또 역사깊은 메이저 골프대회에 참관한다는 현실에 기뻐하며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으로 이동을 했어요. 올해로 142번째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에서 열렸는데요, 총상금 약 88억원, 우승상금 약 16억원정도 되는 메이저 대회랍니다.! 

 

 

 

 

 

 

그렇다면 디오픈 챔피언십 (The Open Championship), 이 대회는 얼마나 유명한 대회일까요?

 

<The Open> 또는 <British Open> 이라 불리는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PGA 골프대회인데요~ “마스터스”, “US오픈”, “PGA 챔피언십”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랍니다. 1860년에 창설되어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전통 있는 경기에요. 그래서 영국사람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대회”라는 자존심의 표현으로 “The Open” 이라고 부르고 있죠. ^^ “디오픈” 대회의 특징은 바닷가 코스, 링크스를 대회 장소로 쓰는게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는 전통이라고 해요. 그리고 우승자에게는 우승컵 대신 은제 주전자인 “클라렛 저그” (Claret Jug)를 수여한답니다.  

 

 

 

 

 

 

디오픈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 가는 길에는 디오픈 관련 팜플렛과 골프잡지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대회가 열린 뮤어필드 골프장의 벙커는 저렇게 움푹 패여 있어 항아리 벙커라고 불리는데요~ 이렇게 항아리 벙커를 체험 할 수 있는 곳도 있어 대회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어요~  

 

 

 

 

 

 

선수들의 티샷이 끝나면 페어웨이 중간을 열어주기 때문에 이 홀~ 저 홀~을 돌아다니며 선수들도 보고, 또 하늘 높이 있는 카메라가 실시간 선수들의 공을 따라다니며 중계를 해주기 때문에 큰 전광판에서도 관람을 할 수 있어요. ^^

 

 

 

 

 

 

 

디오픈 대회에는 한국선수들도 참가를 했는데요, 그 중에 타이밍이 맞았던 최경주 선수의 티샷을 보기 위해 17번홀에서 기다렸습니다. 영국에서 보는 한국선수의 경기는 더 반가웠어요. 그래서 응원을 열심히 해주고 싶지만 갤러리 에티켓은 지켜야죠? ^^  

 

 

 

 

 

 

그리고 디오픈에 한국 스폰서인 두산 홍보관 내에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들어와있어, 외국 사람들에게 골프존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만든 공간이 있었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가 좋았답니다. ^^ 영어로 셋팅이 되어 있음은 물론! 클럽도 남, 여, 아이들 것까지 준비가 되어 있고 한번씩 체험해 볼 수 있어 대회장의 분위기를 더 UP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세계 유명한 골퍼들의 총집합인 메이저 대회를 직접 보며 세상에 없던 골프원정을 체험한 골프로드 원정대원들. ^^ 오후가 되니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날씨 또한 골프로드 원정대원들이 온다는 걸 알았는지 영국답지 않게 햇빛을 쨍쨍하게 비춰줬던 완벽한 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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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로드 원정대, 골프존, 디오픈, 브리티쉬오픈, 영국 디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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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박스

    항아리벙커 신기한데요~^^

    2013.07.23 10:47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네 공 빼내기가 정말 힘들겠죠?!ㅠㅜㅋㅋ

      2013.07.23 11:23 [ ADDR : EDIT/ DEL ]
  2. 러브곰이

    우와~ 멋진 경험이 되었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7.23 11:36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넵넵 감사합니다~!!^^

      2013.07.23 12:09 [ ADDR : EDIT/ DEL ]
  3. gooddd

    글 잘보았습니다^ ^
    이어지는 글은 없나용?ㅎㅎ

    2013.07.23 18:12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다음편에는 세인트앤드류스 골프장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랍니다~^^!

      2013.07.24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4. 윤가랑

    골프는 아직 저하고 거리가 멀지만... 보니까 치고 싶네요 ㅎㅎ

    2013.07.24 0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배워보세요~! 재미있는 운동이랍니다^^

      2013.07.24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5. 자비수

    요즘 부쩍 골프에 매력을 느끼고있어요.
    골프존 비젼 넘좋아요ㅎㅎ

    2013.07.26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저도 골프의 매력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려우면서도 재밌는 거 같아요 ^^

      2013.07.26 18:43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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