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16.02.03 [골프트렌드] 2016 PGA골프쇼를 통해 본 골프계 동향
  2. 2015.10.19 [골프이야기] 스포츠에서 스코어가 가장 낮으면 상을 준다?!
  3. 2015.08.10 PGA챔피언십 인상적인 우승과 베스트 샷
  4. 2015.04.09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 최고의 샷 5! (1)
  5. 2013.09.24 [페덱스컵 투어챔피언십] 1천만 달러의 주인공! 헨릭 스텐손의 페덱스컵 투어챔피언십 우승! (22)
정보/골프팁2016. 2. 3. 07:00


[골프트렌드] 2016 PGA골프쇼를 통해 본 골프계 동향

<출처: PGA SHOW Flickr>


 

지난 주에는 올해 골프 시즌을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2016 PGA 골프쇼>가 개최되어 전 세계 골프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죠. 골프존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골프 시뮬레이터를 선보였고, 또 많은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PGA 골프쇼에서는 PGA의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했으며, 올 해 개최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 경기를 기대하며 많은 용품사들이 특별한 아이템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골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던 골프 축제 현장! 이 곳에서 본 올 해 골프 동향을 정리해볼까요?

 

 



 2016 PGA 골프쇼를 통해 본 올해의 골프동향

 

<출처: PGA SHOW Flickr>


훤칠한 미녀골퍼 렉시 톰슨과 주니어 골퍼들의 즐거운 모습이 눈에 띕니다. :) 렉시 톰슨은 정식 PGA 골프쇼가 개최되기 하루 전인 'DEMO DAY'에서 주니어 리그의 골퍼들을 대표하는 '주니어 골프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로리 맥길로이, 미쉘 위, 리키 파울러 등 유명 골퍼에 이어 어린 골퍼들을 지지하고 이끄는 롤 모델이 된 렉시 톰슨!

 

최근 몇 년 간 그 규모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주니어 리그 골프는 홍보대사를 임명하거나 브랜드의 활동 권장 등의 활동을 통해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나은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출처: PGA SHOW Flickr>

 

시니어 골퍼와 주니어 골퍼가 함께 DEMO DAY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지난 몇 년 동안은 골프를 대중화하고, 젊은 층이 골프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골프 업계에서는 20대 후반~40대 초반 골퍼들을 겨냥한 마케팅과 제품 등을 선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PGA 골프쇼에서는 젊은 골퍼들과 함께 시니어 골퍼를 위한 프로그램을 크게 마련하여,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골프에 대한 흐름을 지지하기도 했죠.

 

 


 

가장 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모았던 골프 용품의 동향은 어떠했을까요? 많은 용품사가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콘셉 등을 적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골프 클럽은 물론이고, 골프공에도 최신 기술력이 응집되어 골퍼가 직접 자신에게 맞는 볼을 선택할 수 있고, 또 선택의 폭이 넓어지도록 했습니다. 골프웨어 분야에서도 기능성이 강조되었고, 디자인도 보다 편안하고 다양화된 것을 선보였지요. 이 외에도 골프 연습 장비와 도구들, 골프 시뮬레이터까지도 '세상이 참 좋아졌다.'는 탄성이 나올 만큼 유용한 아이템이 많아 참여한 골퍼들의 눈이 휘둥그레해지기도 했죠.

 

 

 

 

 

다름 아닌 골프 용품과 장비의 키워드는 'IT'였습니다. 골프존과 같은 골프 시뮬레이터, 스윙 분석기, 거리 측정기, 각종 연습 기구들은 물론, 클럽과 골프공에도 IT가 접목되었죠.

 

 

 

특히, 많은 용품사는 '골프공'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캘러웨이골프는 트러비스와 크롬 소재의 볼을 선보여 정확도와 가시성을 높였고, 볼빅에서는 탄력을 높이고 스핀량을 컨트롤하기 쉬운 볼을 새로운 컬러를 입혀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PGA Worldwide Golf Exhibitions Youtube Channel>

 

다양한 국가와 연령층의 골퍼들이 모인 세계 최대의 골프 축체인 <2016 PGA 골프쇼>, 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이라면 언젠가는 꼭 한번 직접 참관해, 세계 골프 트렌드를 누구보다도 빨리 만나보고 신기한 경험을 해보고 싶을 텐데요. 올 해 PGA 골프쇼는 끝이 났지만, 국내에서도 올해 골프 시즌을 시작하는 <대한민국 골프대전>, <한국골프종합전시회> 등이 다가오고 있으니, 국내 골퍼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듯 합니다! 모두들 기다려지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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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골프팁2015. 10. 19. 07:00


[골프이야기] 스포츠에서 스코어가 가장 낮으면 상을 준다?!


스코어가 낮으면 이기는 스포츠는 골프를 제외하곤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구기 종목으로는 골프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 라운드에서 가장 적게 친 선수가 우승을 하는 것인데요. 프로 선수들을 보면 상위권 선수들은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언더파를 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목표는 대부분 싱글 핸디캡(Single Handicap)을 기록하는 것이기도 하죠~ 이렇게 스코어가 낮다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하는 골프에서는 프로들 사이에서도 스코어가 가장 낮으면 상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바로 '바든 트로피'인데요. 이에 대해 함께 만나볼게요~



 골프에서 스코어가 가장 낮으면 주는 상! '바든 트로피'


해리 바든?



<출처: 세계 골프 역사 박물관>


골퍼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해리 바든(Henry William Harry Vardon)입니다. 이 선수는 골프 그립의 종류 중 하나를 만든 선수이기도 한데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사용하는 오버래핑 그립(Overlapping Grip)을 만들고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에 활동한 전설적인 선수랍니다.

6번의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US오픈을 1번 우승한 적도 있는 멋진 선수인데요. 조니양이 해리 바든에 대해 소개한 이유는 바로 바든 트로피를 설명하기 위해서인데요.



바든 트로피?



<출처: 세계 골프 역사 박물관>


바든 트로피는 해리 바든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상입니다. 매년 PGA에서 평균 스코어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지요. 해리바든이 1937년 세상을 떠났는데,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바든 트로피가 생겼다고 해요. 처음 수여하기 시작한 해가 바로 그가 떠난 해이기 때문인데요.


상이 처음 만들어진 초기 1937년부터 1941년, 5년 동안은 포인트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1937년 첫 수상자는 해리 쿠퍼였고, 그 후 샘스니드, 바이런 넬슨, 벤 호건 등이 이 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1942년부터 1946년에는 지금의 기준과 동일한 최저 평균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 상이 주어지게 되었답니다.

또한, 1988년에는 최소 60라운드를 플레이한 선수 중에서 선발하는 기준이 포함되었었는데요. 60라운드는 한 경기에서 4라운드를 모두 플레이하는 가정 하에 15경기를 플레이하는 것이랍니다.



<출처: golfzon.com>


요즘같은 경우는 PGA투어 경기가 1년에 약 45개 대회가 있고, 선수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20~30개 대회에 출전을 하게 되는데요. 컷오프(Cut-off)에 걸리게 되는 경우에는 최대 2라운드,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60라운드의 충족 조건을 맞추는 것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60라운드를 충족시키면서도 60대 타수를 기록 유지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겠죠?


작년인 2014년 바든 트로피 수상자는 로리 맥길로이였는데요. 맥길로이는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에까지 오르며 화려하게 재기를 했습니다. 맥길로이는 2014년 PGA투어 17개 대회에 출전 하고 상을 수상한 것이니 아주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7개 대회 모두 파이널 라운드까지 해야 68라운드이니 모두 컷오프를 통과한 것으로 봐야겠죠? ^^



역대 기록 속 타이거 우즈!



<출처: golfzon.com>


역대 기록을 보면 타이거 우즈가 PGA에 출전한 이후 가장 많은 수상을 했는데요. 지금까지 가장 많은 9번의 수상을 하였고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총 11년 동안 8번의 수상을 하는 대단하고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답니다!
타이거 우즈는 어느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던 67대 타수를 기록하였다고 하는데요. 평균 스코어가 67타 정도이니 매번 라운드마다 3~4언더파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입이 쩍~ 벌어지는 기록이 아닌가요? ^^



바든 트로피와 비슷한 또 다른 상?



<출처: 123rf>


바든 트로피와 비슷한 상이 하나 더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바이런 넬슨상(Byron Nelson Award)'입니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바든 트로피는 미국 PGA가 수여하는 상인데 반해, PGA투어가 수여하는 상이라는 것입니다. 바이런 넬슨상은 최소 50라운드를 플레이 한 선수 중에 가장 낮은 평균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차이점을 눈치채셨나요? 바로 PGA와 PGA투어의 차이라는 것인데요.

살짝 설명을 붙이자면, PGA는 미국 프로골프협회(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 of America)로 1916년 4월 10일 미국 뉴욕에서 출범했고, 그해 10월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 첫 대회를 연 이후 제1, 2차 세계 대전으로 쉰 1917, 1918, 1943년을 빼고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반면 PGA투어(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Tour)는 1968년 미국 프로골프협회에서 독립해 프로선수들의 토너먼트 대회를 운영하는 데 주력한 조직이라는 사실!


이렇게 바든 트로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균 최저타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단순히 타수를 적게 쳤다는 의미도 분명 있지만 낮은 타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몸 관리까지 완벽하게 하는 것을 포함한다는 측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선수들은 자기 관리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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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TOUR2015. 8. 10. 07:00


PGA챔피언십 인상적인 우승과 베스트 샷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PGA챔피언십'이 오는 14일(한국기준) 열리게 되는데요. 1961년 처음 시작되어 메이저 대회 중 가장 늦은 57년에 스트로크 플레이로 변경된 대회입니다. US오픈이 전통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대회를 연다면, PGA챔피언십은 각 지방의 새로운 코스를 물색하여 매년 열린다고 해요. 이번에는 PGA챔피언십의 역대 인상적인 우승과 대회의 베스트 샷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만나볼게요.



 PGA챔피언십 우승 BEST



1. 1991년 존 댈리


장타 본능을 맘껏 발휘한 존 댈리. 전장을 늘린 빅골프 코스를 짧게 느낄 정도로 만들었는데요. 이전까지는 전혀 존재조차 알리지 못했던 존 댈리는 엄청난 비거리의 드라이버 샷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우승을 거머쥐었답니다. 다소 뚱뚱해 보이는 체구와 긴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걷는 그는 숫사자를 연상케 하네요^^



2. 2000년 타이거 우즈


켄터키주 루이빌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13년 전 열렸던 대회인데요. 이때 타이거 우즈가 밥 메이와의 드라마틱한 접전을 벌였어요. 이듬해 마스터즈 우승까지 하게 되며 타이거 슬램을 달성한 3번째 대회였답니다. 후반 홀로 갈수록 20미터 버디 퍼트를 서로 주고 받으면서 연장전까지 가는 최고의 승부를 벌였어요.


3. 터닝포인트가 된 대회


1946년 벤호건은 메이저 우승을 통해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이후 8번의 메이저 우승을 추가했는데요. PGA챔피언십 우승이 벤 호건의 터닝 포인트였답니다.




<출처: 123rf>


4. 마지막 라운드에 뜬 무지개


1997년, 데이비스 러브 3세의 처음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예요. 마지막 라운드의 72번째 홀에 생긴 무지개는 뛰어난 골프 선수였던 부친 데이비스 러브 2세의 축복으로 여겨졌다고 하네요~


5. 44세, 23세 혹은 5주 연속


1984년 숄크릭에서 열린 리 트레비노는 44세 나이에 6번째이자 마지막인 메이저 대회 우승을 4타 차이로 거두었답니다. 그리고 반대로 23세의 나이로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앞세워 메이저 대회에서 두번째 8타 차이 우승을 일궈낸 로리 맥길로이.

1920년대 최고의 골퍼였던 월터 하겐은 1927년 4주 연속 PGA투어 우승을 했던 대회이기에 인상적인 대회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출처: 123rf>


6. 매치플레이의 폴 런얀


1958년 이전까지 PGA챔피언십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그 당시 최고의 스윙어로 칭송받던 샘 스니드에게 11번 홀 까지 8홀 차이를 벌리며 매치플레이의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 지은 폴 런얀!



 PGA챔피언십 베스트 샷



<출처: 123rf>


1961년 제리 바버


마지막 날 마지막 홀에서 52피트(15.8미터) 퍼트를 성공시키며 돈 제뉴어리와 동타를 이룬 샷!


2003년 숀 미킬


72번째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홀 3인치(9.14미터) 벙커샷을 성공시켜 버디를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숀 미킬은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1972년 게리 플레이어


러프에서 9번 아이언으로 125야드를 날리면서 호수를 건너 홀컵 4피트(1.2미터)에 붙였답니다.


2009년 양용은


4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210야드 하이브리드 샷을 8피트(2.4미터)에 붙이면서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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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TOUR2015. 4. 9. 07:00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 최고의 샷 5!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는 1934년 5월 22일 시작된 권위있는 골프대회예요. 오거스타내셔널이 주관하고 미국 PGA 선수권 대회, US오픈골프선수권대회, 전영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함께 4대 메이저대회에 속하는 마스터즈 토너먼트가 한국 시간으로 4월 10일 금요일 시작된답니다! 타이거 우즈도 출전을 선언한 가운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지난 대회에서는 어떤 멋진 모습들이 보여졌는지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의 최고의 샷 5! 만나볼게요!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 최고의 샷 5!


No.5 닉팔도의 30m 버디 퍼팅



<출처: masters.com>


1989년 닉팔도가 세 번째 라운드 2번홀에서 성공한 마스터즈 사상 가장 긴 30m 버디 퍼팅!

이날 닉팔도는 77타를 기록했지만 다음 날 플레이오프에서 스캇 호치(Scott Hoch)가 연장 첫홀에서 2퍼트의 짧은 퍼팅을 놓치면서 이어진 연장 두 번째 홀을 이겨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퍼팅의 극과 극을 보여준 명장면이었죠.



No. 4 래리 마이즈의 칩샷



<출처: masters.com>


1987년 래리 마이즈(Larry Mize)가 연장 두 번째 홀인 11번 홀에서 친 40m 칩샷이 칩인 버디가 성공하면서 그랙 노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래리 마이즈는 18번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그랙 노먼, 세베 발레스테로스 등과 연장에 들어갔는데요. 연장 첫홀에서 발레스테로스가 파를 놓치면서 탈락하게 되고 두 번째 홀에서 래리 마이즈가 칩샷을 버디로 연결하면서 우승을 했답니다!



No. 3 진사 라젠의 더블이글샷!



<출처: masters.com>


1935년 진사 라젠(Gene Sarazen)이 마지막 라운드 파5 15번홀에서 4번 우드로 친 235야드 세컨샷(더블이글샷)!

마지막 라운드 4홀을 남기고 사라젠은 이미 경기를 마치고 기다리던 그래그 우드(Craig Wood)에게 3타차 뒤지면서 우승은 어려워보였어요. 그런데 이 홀에서 친 세컨샷이 그린 앞 폰드를 넘어 홀인되었고, 이 더블이글(알바트로스)로 인해 동점이 되었답니다. 그렇게 연장전에 들어갈 수 있었고, 36홀 연장전을 이겨 마스터즈 우승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15번홀 앞 폰드에 있는 다리에는 사라젠 브릿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No.2 샌디 라일의 완벽한 7번 아이언샷



1988년 샌디 라일(Sandy Lyle)이 마지막 라운드 18번홀 페어웨이 벙커에서 146야드를 남기고 7번 아이언으로 친 세컨샷. 마지막 홀을 남기고 우승하기 위해서는 버디를 해야만 했지만 티샷은 페어웨이 벙커로 들어갔고, 급경사 오르막에 빠른 그린을 감안하면 파를 하여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이 최선이었어요. 하지만 그는 완벽한 7번 아이언 샷으로 홀 3m 앞에 볼을 세웠고 버디를 성공함으로서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최초의 스코틀랜드 선수가 되었답니다.



No. 1 타이거 우즈의 운명과 같았던 칩샷



2005년 타이거 우즈(Tiger Woods)의 마지막 라운드 16번 홀 파3에서의 세컨샷 16번 홀에서 우즈의 티 샷은 홀과 10m 거리의 러프 경계부분에 떨어졌어요. 파를 하기에도 쉽지 않은 곳이었는데요. 우즈는 홀에서 왼쪽 위로 7m 떨어진 곳에 떨어지는 칩샷을 했고, 볼은 가파른 경사를 따라 흐르다 오른쪽으로 90도 꺽여 굴러 내려갔습니다.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볼이 홀컵 바로 앞에서 멈추어섰는데요. 1.5초 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홀컵으로 빨려들어간 것입니다!

이 칩샷은 2005년 우즈가 우승하는 계기가 된 결정적인 샷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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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속에서

    최고의 샷 5 잘봤어요^^*

    2015.04.09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골프존소식/TOUR2013. 9. 24. 07:00


[페덱스컵 투어챔피언십] 1천만 달러의 주인공! 헨릭 스텐손의 페덱스컵 투어챔피언십 우승!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2013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 지난 8월 '더 바클레이스 대회'부터 시작하여 이번 주에 막을 내린 '투어 챔피언십'까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고 또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려있는 대회인지라 선수들도 세계 각국의 골팬들도 기대에 부풀어 대회를 지켜보았지요~! >0< 치열한 경쟁속에서 탄생한 1천만 달러의 주인공! 함께 만나볼까요? ^^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 우승자 - 아담 스콧!

 

미국 뉴저지 리버티 내셔널 골프장에서 진행된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둔 아담 스콧!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도 경쟁이 대단했었는데요~ 바로 뒤에서 추격하던 저스틴 로즈, 타이거 우즈, 게리 우들랜드 선수 등을 1타 차이로 따돌려 올해 개인통산 10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네요! ^^ 쟁쟁한 선수들의 대회이다 보니 보는 내내 긴장감이 어찌나 돌던지... 그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정말 강심장인 것 같죠? ^^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우승자 - 헨릭 스텐손!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에서 열린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한 때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을 정도로 막강했던 헨릭 스텐손!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지난 해부터 다시 극복하며 상승세를 탔는데요~ 페덱스컵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 우승트로피를 차지하며 세계랭킹 6위에 진입하게 되었답니다. ^^ 이 때부터 헨릭 스텐손 선수는 1천만 달라의 주인공 자리를 단단히 노리고 있었네요! ㅎㅎ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우승자 - 잭 존슨!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컨웨이 팜스 골프장에서 진행된 BMW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잭 존슨 선수는 버디 6개를 잡아내면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트로피를 차지하였습니다~! 잭 존슨 선수는 동생의 결혼식 들러리를 서야해서 PGA 페덱스컵 1차전인 '더 바클레이스'에 출전하지 못하여 랭킹 순위가 27위까지 하락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 4위로 끌어올렸답니다! 짐 퓨릭 선수와 닉 와트니 선수를 역전하여 우승한 잭 존슨 선수! 결혼한 동생에게 또 하나의 큰 ~ 선물이 되었네요. ^^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Final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 헨릭 스텐손!

 

플레이오프 최종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 잭팟을 터트리며 우승상금 144만 달러 (약 15억 8천만원)과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0< 페덱스컵 2차전에서도 우승을 하여 이번 대회에서만 획득한 우승상금만 해도 어마어마한데요! 그리하여 타이거 우즈 선수를 페덱스컵 랭킹에서 밀어내고 1위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우승 기록이 없었던 헨릭 선수는 막바지에 2승을 거두어 최고의 한 해가 되었을 것 같은데요~!! ^^

 

 

올 시즌 PGA 대회는 10월달에 있을 "프레지던트 컵"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 대회에서는 어떤 선수의 활약이 돋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며 기대가 됩니다. ^^ 골팬 여러분들은 이번 PGA 대회에서 어떤 선수의 활약이 제일 좋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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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BMW 챔피언십, Fedex Cup, PGA, PGA 페덱스컵, playoff, 더 바클레이스, 도이체뱅크 챔피언십, 아담 스콧, 잭 존슨, 투어 챔피언십, 헨릭 스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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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전거타는남자

    빅경기가 열렸군요.
    잘보고갑니다

    2013.09.24 07:25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빅경기가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

      2013.09.24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2. 가을사나이

    일천만달러 주인공이 정해졌군요

    2013.09.24 07:58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헨릭 스텐손 선수가 그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답니다. ^^

      2013.09.24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3. 송양

    우승의 느낌이 어떨지 문득 궁긍해지네요ㅎ ㅎ
    더불어 천만달러를 얻게되는 기분도요..ㅎㅎ

    2013.09.24 08:20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그쵸? 이런 큰 대회에서는 정말 떨리기도 할텐데 말이죠..

      2013.09.24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4. 쉬를레

    2009년 ca챔피언십에서 팬티샷을 날렸던 헨릭스텐손의 모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우승과 함께 엄청난 상금을 손에 거머쥐었다니..그의 열정과 성공에 무한 박수 드립니다!! 짝짝짝

    2013.09.24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그 파장이 참 컸었죠... ㅎㅎ
      슬럼프에서 극복해내어 결국엔 이렇게 일을 치르게 되네요! ^^

      2013.09.24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5. 반이.

    상금이..상금이...
    후덜덜하네요..

    2013.09.24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어마어마하죠~^^

      2013.09.24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요롱이+

    상금이 엄청난 수준이로군요.. 오..

    2013.09.24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제일 큰 대회여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모이는 대회이기도 하답니다~^^

      2013.09.24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7. S매니저

    골프이야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어마어마한 대회군요.ㅎ

    2013.09.24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어마어마한 상금을 차지한 헨릭 스텐손 선수 대단하죠! ^^

      2013.09.24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8. 복돌이

    뉴스에서 봤어요....규모가 후덜덜..^^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09.24 13:01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감사합니다! ^^

      2013.09.24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9. Q의 성공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
    너무너무 멋지군요!!

    2013.09.24 14:46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2013.09.24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10. 홍시방

    정말 졸라 부럽다.나도 PGA 진출해부러?ㅋ

    2013.09.24 15:24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정말 부러우면서도 대단한거 같아요 ^^

      2013.09.24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11. 끙

    규모도 상금도 후덜덜 한데요 ^^ 대단한것 같아요 !

    2013.09.25 00:01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맞아요~ ㅎㅎ 정말 대단한 선수^^!!

      2013.09.25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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