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레슨

[이병용 프로 칼럼] 골프채의 변화에 따른 스윙법의 변화 ....

조니양 2013. 3. 5. 06:00

골프존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매직스윙 이병용 프로입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클럽들을 보면 대부분 티탄 드라이버와 캐비티 백 아이언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와 관련해서 오늘은 클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스윙법을 주제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회원님들이 가장 닮고 싶은 스윙을 뽑아 보라면 역시 대다수가 타이거우즈을 예로 드실 텐데요.

그 이유는 호쾌한 드라이버 비거리와 정확한 아이언샷, 놓치지 않는 퍼팅이 너무나 인상깊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세계 골프역사를 둘러보면 그 시대를 주름잡았던 골프 영웅들이 항상 있었습니다.

바비존슨은 히코리나무를 소재로한 골프채를 사용했고 벤호건은 초기 스틸샤프를 사용해서 많은 우승을 이뤘고요.

잭니클로스는 퍼시몬 우드를 사용해 골프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맞은 황제로 지금까지도 칭송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금에 와서 타이거우즈는 대형 헤드에 그라파이트를 소재로 새로운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타이거우즈와 바비존슨의 스윙을 살펴보면

그 소재의 변화의 따른 스윙 모습이 확연히 간결해진 것을 여러분들도 느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여러분들의 스윙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비싼 가격에 대형헤드 드라이버 등의 비싼 클럽을 쓰시면서도 오버스윙과 슬라이스는 더 많이 발생되고

아이언은 반대로 훅구질이 자주 발생된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라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대형헤드 드라이버는 백스윙 탑 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질 때 임팩트 순간에서 타구면이 열리는데

그구질은 십중팔구 슬라이스가 되기 쉽습니다.

 

대형헤드가 슬라이스를 유발하는 이유는 샤프트 길이가 길어졌고

무게중심의 거리 (샤프트 중심선에서 헤드 무게 중심까지의 간격)가 길어지게 되는

, 헤드 끝이 무거워져 타구면이 열려서 내려오는 결함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샤프트를 어드레스때의 위치로 되돌아가게 해도 헤드가 직각으로 복귀하지 못해
결국 슬라이스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사진1> 그래서 대형 헤드를 잘 다루려면 헤드끝을‘잘 닫아치는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사진1>

 

 

 

골프존 회원님들도 슬라이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신다면 임팩트 이후에 손을 뿌려준다는 느낌으로 오른손이 왼손보다 위에서 돌아가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깨 턴보다는 팔이 먼저 내려오고 그 다음에 뒤따라서 어깨가 자연스럽게 팔을 쫓는 스윙이 이루어져야만 팔을 감아 뿌려줄 수 있게 됩니다. 이때 헤드는 임팩트 지점을 지나 약간 닫히게 됩니다.<사진2>

 

 

 

<사진2>

 

 

 

따라서 대형헤드와 캐비티 백 아이언을 잘 다뤄 칠 수 있으려면 저절로 헤드를 닫히도록 하는 스윙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많은 레슨법은 헤드를 닫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왼쪽벽을 만들고

의도적으로 (in)에서 아웃(out)괘도로 스윙을 하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머리를 절대적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 이유도 예전의 퍼시먼 우드를 사용할 때의 스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드가 대형헤드로 가면 갈수록 스윙은 몸의 움직임을 점점 작게 만드는 스윙으로 진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매직스윙은 이론상으로 봤을 때 기존에 알고 계셨던 것과 정반대의 개념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러분의 스윙을 비디오를 통해 보시게 되면 전혀 예상과 틀리게 깨끗한 스윙으로 나올겁니다.

앞으로 제 칼럼을 통해서 주제별로 회원님들과 만날 것입니다.

이번주 부터 골프존 회원님들을 위해 이병용 매직스윙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보았던 회원님들도 더 자세한 내용으로 여러분들과 친근하게 다가서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글의 저작권은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이 글에 사용된 이미지 및 본문의 저작권에 관한 소유권 및 이의가 있으신 분은 작성자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