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 36

[2012 에비앙 마스터즈] 박인비, 드디어 감 잡았다!

손꼽히는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에비앙 마스터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프랑스 에비앙 GC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 소식은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텐데요, 바로 박인비 선수의 통쾌한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답니다! 남자 골퍼들의 우승 소식이 주춤한 가운데 태극 낭자들이 단비처럼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네요~! 오늘은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유난히 돋보였던 이번 에비앙 마스터즈 대회를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박인비, 우승의 감 잡았다! 마지막 날 6타나 줄인 근성 플레이! 박인비 선수의 우승 소식!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에서의 우승은 기대하지도 않았던 국내 골프 팬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안겨 주었답니다. 2008년 US 여자오픈 이후 LPGA 통산 2승을 기록하게 된 박인비 선수. 그..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야구배트를 휘두르자

야구와 골프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두 스포츠 모두 '스윙'이 중심이 되는 데다 몸통 전체를 유연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점 등 비슷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골프로 야구 훈련을 지도한 김우열 선수도 있지요. (은퇴한 이종범 선수부터 양준혁 선수까지! 골프를 사랑한 국내 야구선수들은 누구?) 그렇다면, 야구를 활용하여 골프 실력을 다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야구의 원리로 골프 연습을 하면, 팔의 힘도 좋아지고 균형이 잡혀 비거리를 늘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야구배트를 잡고 골프 스윙 하듯 연습을 하면, 골프채가 없어도 빈 스윙을 할 수가 있답니다. 그렇다면 야구로 골프 비거리 늘려주는 트레이닝 방법! 미스터존과 함께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비거..

정보/골프팁 2012.07.30

[바비골퍼 정아름] 정아름의 훅병 탈출

골프 바비의 레슨 다이어리 [훅병 탈출] 최근 이상한 병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훅병......- -;; 단 한번도 필드에서 훅이 훅훅~ 난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저는 드로우 구질이지만) 갑자기 필드에만 가면 미친듯히 볼이 90도로 휘어지면서 왼쪽방향으로 가는 샷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스윙도 모르겠고 대체 뭐가 잘못된 것인지 혼란스러운 가운데 멘붕은 점점 심해왔죠. 일주일 전, 로빈 사임스 코치에게 점검을 받은 저는 허무하게도... 그 원인을 너무나 작은 부분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원인은 필드에 가는 횟수가 많지 않아 라운드를 할 때마다 무조건 상체와 하체가 열리면 안된다는 일념때문에 (열린다는 것은 공 쪽으로 쏟아진다는 것이죠...) 저도 모르게 스탠스가 지나치게 닫혀진 모양이었습니다...

정보/골프레슨 2012.07.29

장마철 골프 안전하게 즐기기

대부분의 골퍼들에게 달갑지 않은 손님, 장마! 쏟아지는 폭우로 라운드 취소가 가장 빈번한 때이기도 하지만, 장마철 골프를 사랑하는 특이한(?) 취향의 골퍼들도 있다고 하네요. ^^; 바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 시원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고단한 만큼 얻는 바도 크다며 장마철만 되면 라운드를 떠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지요. 오늘은 이런 독특한 취향을 가진 분들과, 필드에서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에 대한 걱정을 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팁을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 습기 때문에 라운딩 내내 떨칠 수 없는 눅눅함! 젖어버린 필드 위에서 발이라도 삐끗하면 큰일이지요. 비를 맞지 않으려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니, 스윙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럴 때는 사전 준비만 철저히 해준다면, 장마철 골프를 ..

정보/골프팁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