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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욱 프로 칼럼] 찍지도 말고, 쓸지도 말라!!!

"김 사장! 어제 동창들과 라운딩을 다녀왔는데 정말 아쉬웠어. 아이언이 어찌나 잘맞던지 드라이버 OB만 아니었으면 싱글을 쳤을꺼야. 이번 주말에 다시 붙기로 했으니 열심히 연습해야지"라며 박 사장은 전의를 불태웠다. 라운딩을 다녀온 박 사장. 왠지 힘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하소연을 늘어 놓는다. "첫 티샷이 어찌나 잘 맞는지 오늘 사고 한번 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아이언이 문제였어. 뒷땅에 탑핑, 아이언을 부러뜨리려다 겨우 참았다네." 많은 골퍼들이 묻는다. 아주 심각하게. "아이언은 찍어 쳐야 하나요? 드라이버는 올려 치는 거죠? 그리고 우드는 쓸어 치는 거 맞죠?"라고. 질문을 받고 생각한다. '그럼 열 가지가 넘는 스윙을 해야 하나?' 먼저 정답을 말하자면 '스윙은 하나'다. 클럽의 길이와 ..

정보/골프레슨 2013.02.02

2013 PGA TOUR 페덱스컵 일정과 주목해야 할 5명의 루키

새해는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갈 뿐인데 들려오는 2013 골프 투어 소식들은 뜨겁기 그지없습니다. PGA TOUR만 해도 를 시작으로 벌써 4개의 대회가 막을 내렸고, 오늘부터는 의 막이 올랐죠! +_+ PGA TOUR 선수들은 각각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요, 그 노력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해당 대회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한 것, 그리고 또 하나는 페덱스컵 포인트를 따기 위한 것이랍니다. 페덱스컵은 , , , 4개의 플레이오프 대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골프 투어 가운데에서는 첫 번째, 스포츠계를 통틀어서는 여섯 번째로 상금이 큰 대회입니다. 그런데 1천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답게 출전 방식이 매우 독특해요. 다른 PGA TOUR 각 대회들의 성적..

정보/골프소식 2013.01.31

현역 프로 김재만&한지훈 선수에게 배우는 스크린골프 잘 치는 법

그립 쥐는 법, 어드레스 자세, 스윙에 이르기까지 프로 선수에게는 사소한 부분 하나에도 숨겨진 비법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 프로선수들에게는 스크린골프 플레이에도 특별한 비법이 존재할까요? 확인을 위해 조니양이 KPGA 세미프로인 김재만 프로와 KLPGA 정회원인 한지훈 프로를 만나고 왔습니다! 두 선수는 스크린골프 대회인 에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골팬 여러분께도 익숙한 얼굴일 텐데요, 현역 프로 두 분께 스크린골프 잘 치는 법에 대해 배워보도록 해요~ ^0^ / 조니양 : 안녕하세요! 오늘 두 분께 스크린골프 잘 치는 법에 대해 여쭤보려 하는데요~ 현역 프로이신 만큼 필드에서의 경험도 풍부하시잖아요? 필드와 스크린에서의 노하우에 차이가 있는지를 먼저 여쭤보고 싶어요. 한지훈 : 네, 안녕하세요. ..

정보/골프레슨 2013.01.30

[김장우 프로 칼럼] 그립 잡는 요령

[김장우의 일취월장 골프보감]은 골프를 처음 입문하는 초급자부터 중급자는 물론 상급자에 이르기 까지 각각의 핸디캡에 맞는 내용으로 소개가 될 본 칼럼은 골프의 기본부터 각종 트러블 상황에서의 스윙 요령, 골프게임에 필요한 기술적인 모든 내용을 모두 담을 예정입니다, 일취원장 골프보감을 통해 골프존 회원 여러분의 골프실력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골프란 골프클럽을 사용해 볼을 원하는 지점으로 보내는 아주 간단한 운동 같이 보이지만 골프를 하는 골퍼들은 아주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목수는 망치와 대패를 잘 다뤄야만 집을 제대로 잘 지을 수 있고 자동차 수리공은 연장을 잘 다뤄야만 정비를 할 수 있듯이 골퍼들은 클럽이란 도구를 잘 다룰 수 있어야만 골프를 잘 할 ..

정보/골프레슨 2013.01.26